SH공사, 저렴한 서울 소형 아파트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
![]() |
서울주택도시공사, 서민 주거 복지 강화 위해 서울 아파트 매입 계획 발표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 아파트 가격 하락을 고려하여 소형 아파트를 매입하고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SH공사는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다양한 주택 유형을 포함시키고 있으며, 특히 구축 소형 아파트나 신축 빌라 등 이미 지어진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을 추가로 도입하게 되었다.
서민 주거 복지 증진을 위한 새로운 방안
현재 서울 아파트 시장은 부동산 경기의 영향으로 두 달째 하락 중이며, 주택 매물이 증가함에 따라 매수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가격이 하락한 서울 아파트를 매입함으로써 SH공사는 서민 주거 복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특히 강북구 아파트의 경우 최고가보다 40% 떨어진 가격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등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새로운 매입 방식 도입 및 제도 개선 제안
SH공사는 이번 매입임대주택 공급 계획에서 정부의 지침에 따라 준공 15년 이내의 주택만 매입하도록 규정돼 있는데, 이에 대한 제도 개선과 공급계획 수정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전세사기 등으로 경매 주택을 낙찰받아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매입 방식도 추진 중에 있다.
SH공사 대표의 메시지
SH공사 사장인 김헌동은 "시민이 선호하는 유형의 아파트 등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혈세를 알뜰하게 사용하기 위해 국토부 등 관련 기관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러한 메시지를 통해 SH공사는 시민들의 편익 증진 및 예산 효율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주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고 있다.
이처럼 SH공사의 새로운 매입임대주택 공급 계획은 서울의 부동산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저렴한 아파트를 확보하고 서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데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Comments
Post a Comment